라떼 이즈 홀스...
남들과 같이 수능을 치고 원서도 쓰고
그렇게 지방의 대학에 입학했다
먼 미래에 내가 가질 직업에 대한 목표도 없었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계획도 없었고...
그저 컴퓨터게임을 좋아했던 나
고등학교를 인문계 이과계열로 공부하고 있으니...
취직도 잘되니...
조립도 관심 있는것 같고 미래 선택의 폭이 넓은 기계공학과를 갔다.
지금 문득 생각해도 그때 그 시절에 어떻게하면 미래 직업관과 삶의 패턴을 결정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컴퓨터게임을 버리고 또 다른 다양한 경험을 했다면 달랐을까?
하지만 그 해답은 싶게 찾을 수 없을 거란걸 안다
이 문제는 지금의 나에게도 여전한 숙제이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좋았던점..?
1.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2. 어른들의 놀이를 알게된다(술마시기.. 술마시며 게임하기...)
3. 하고싶은게 있으면 즉흥적으로 할수있다
4. 수업의 양을 본인이 결정한다
5. 일방적으로 주입받는 수업에서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수업을 하게된다
6. 아르바이트를 자유롭게 한다
7. 동아리 활동으로 선택한 학과외의 다양한 경험을 한다
8. 공부나 활동을 하면서 상품, 상금, 무료여행 기회를 얻는다
9. 쉬는 시간이 많다
10. 미팅ㅎ
11. 축제가 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실망했던 점..?
1. 과제가 많다
2. 정보력이 중요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아야된다
3. 중간/기말 고사가 여전히 있다
4. 군대를 가야된다
5. 점수 상향을 위해 교수에게 샤바샤바해야한다
6. 졸업을 할려면 필수학점이 정해져있고 영어 성적등의 자격이 갖취져야한다
7. 취직은 대학이 책임져 주지 않는다
과거를 회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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