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

잠자리 전 아이들에게 들려줄 옛날 이야기.

칸듀 2025. 1. 10. 10:35

 
1. 아이에게 잠자리 전 동화를 읽어 주는 효과

 - 잠자리 전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것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합니다.

- 전래동화는 전통 문화와 가치관을 담고 있으며, 이야기 속 인물들의 행동과 감정을 통해 인간관계와 도덕적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 한, 전래동화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며, 잠자기 전 긴장을 완화시켜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잠자리 전 책 읽기는 좋아요!

 
 
 
2. 추천하는 옛날 이야기
 
- 콩쥐와 팥쥐
 

동화 "콩쥐와 팥쥐"

 
옛날 옛날에 콩쥐와 팥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콩쥐는 재혼한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셔서 의붓엄마와 의북동생과 같이 살아갑니다. 콩쥐는착하고 팥쥐는 심술궂은 성격이었습니다. 마음씨 고약한 의붓엄마가 아무리 많은 일을 시켜도 주변의 동물(누렁이, 두꺼비, 참새)들이나 천사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콩쥐는일을 척척해냅니다.
 
결국 콩쥐는 그 나라의 왕자님과 결혼을 하게되고 왕자님과 결혼한 콩쥐는 자신을 못살게 괴롭히던 의붓엄마와 의붓동생 팥쥐를 용서해줍니다. 이로 인해 의붓엄마와 팥쥐도착한 사람이 되어 다같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입니다.


- 할아버지의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
 

동화 "할아버지의 빨간부채와 파란부채"

 
나무꾼이 주운 부채 중 빨간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어지고, 파란 부채를 부치면 코가 짧아집니다. 이를 이용해 나무꾼은 마을의 부자 집에 찾아가 부자에게 몰래 빨간 부채를 부쳐 그의 코를 길게 만듭니다. 부자는 놀라며 코를 원래대로 해주는 사람에게 큰 재물을 준다고 약속합니다. 나무꾼은 파란 부채로 부자의 코를 원래대로 해주고 큰 재물을 얻습니다.
 
이후, 부자가 된 나무꾼이 누워있다가 코가 얼마나 길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져 자신의 코에 빨간 부채를 계속 부치게 됩니다. 결국 코는 하늘 높이까지 길어지고, 옥황상제는 이를 보고 화가 나 코를 하늘나라 기둥에 묶으라고 명령합니다. 나무꾼은 코가 묶인 채로 놀라 파란 부채를 부치지만 이미 코가 묶여있어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후 옥황상제가 묶은 끈을 풀라고 하자 나무꾼은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빨간부채 파란부채>는 부채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전래 동화로, 인간의 욕심과 호기심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토끼와 거북이
어느 날 토끼와 거북이는 경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토끼는 자신이 빠르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천천히 꾸준히 걸어서 결국 경주에서 승리하였습니다.
 
토끼는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경솔하게 행동하였고, 거북이는 느리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빠르고 쉬운 방법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고 인내심 있게 노력해야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동화 "토끼와 거북이"

 
3. 요즘의 나는..
 
요즘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책과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는 잠잘 시간이 되어서 불을 끄고 자리에 누우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를 기대합니다.

나는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를 찾거나, 아니면 기존 이야기에 아이가 원하는 내용을 추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되요.
(정말 쉽지않다 ㅠ_ㅠ 하지만 그것도 새로운 배움이니...  화이... 팅!!)
 
육아는 정말 언제든 도전인것 같습니다.
육아하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