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아내는 해외 여행을 가더라도 돌아다니는 것보다 유유자적하게 리조트에서 휴양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특히 청량한 느낌이 나는 에메랄드 바다가 펼쳐져있는 곳으로 간다면 더더욱 금상첨화
그 중에서 다시 가고픈 바다가 아름다운 그곳들을 소개한다.
1. 보라보라
타히티는 신혼여행으로 가게되었고 방문했던 곳은 타히티, 무레아, 보라보라 섬이다. 그 중에서 보라보라가 가장 인상적이다.
타히티에서 50분간 비행기로 이동하면 ‘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보라보라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에메랄드빛 라군, 수많은 야자수가 어우러진 모습은 잊을 수 없는 멋진 장면이다.
몰디브와 달리 오테마누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가는 보라보라만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보라보라에 있는 마티라비치에는 산호가 해변가에 가득하여 파도가 칠때마다 산호의 짤랑짤랑 거리는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항공 : 한국에서 보라보라로 바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도쿄나 호주 등을 경유해 타히티(파페에테)로 이동한 후, 국내선 비행기로 보라보라로 이동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20~24시간 정도 소요된다.
- 투어 : 샤크&레이 투어, 스노클링, 헬기투어, 오테마누산, 별빛 투어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 언어 : 폴리네시안어, 프랑스어, 영어
- 화폐 : 퍼시픽 프랑, 프랑스령 폴리네이아 프랑, 유로 (유로를 준비해서 현지통화로 환전 하는 것이 좋다.)
2. 몰디브
'모히또의 몰디브 한잔'
오래전 영화 '친구'의 대사다. 나는 몰디브를 4번 갔지만 아직 모히또를 마셔본적은 없다. 신혼여행의 설레임으로 그리고 술을 잘 알지 못해서, 보라보라에서 시켜먹어보긴했다. :)
몰디브는 에메랄드 바다의 대명사다. 파워에이드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바다가 일품이다.
- 항공 : 한국에서 몰디브까지는 직항편이 없으며, 보통 콜롬보, 두바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경유지를 통해 도착합니다.
- 투어 : 스노클링투어, 호핑투어 선셋크루즈 등.
- 언어 : 영어, 디베히어, 아랍어
- 화폐 : 루피야, 달러 (달러랑 카드만 있어도 충분하다)
3. 하와이
'알로하' '와이키키' '무지개'
하와이는 정말 휴양과 볼거리를 다 갖춘 곳인것 같다. 보라보라와 몰디브와 달리 하와이는 이쁜 바다를 가졌으면서도 현대적인 아울렛 및 백화점, 음식점들이 넘쳐난다.
리조트에서 휴양만 하는 것을 지루한 가족이 있다면 하와이 여행을 강추한다.
나의 경우는 오아후만 방문 했는데 거기서도 볼게 넘쳐흐르고 갈곳도 넘쳐나고, 심지어 바다도 아름답다.
아름다운 자연현상은 무지개는 자주 관찰된다.
차를 렌트를 해서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을 강추한다.
- 항공 : 인천공항에서 직항이 운행중이며 비행시간은 대략 9시간 정도이다.
- 볼거리 : 와이키키 비치, 다이아몬드 헤드, 하나우마 베이, 노스쇼어,
- 언어 : 영어
- 화폐 :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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