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다 부끄럽다 두개의 사전적 의미가 다르다는것을 오늘 책을 보며 알게되었다.
출처 : 책 '부모의 어휘력' 중에서
1. 사전적 의미
- 부끄럽다 : 일을 잘 못하거나 양심에 거리끼어 볼 낯이 없거나 매우 떳떳하지 못하다.
- 쑥스럽다 : 하는 짓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우습고 싱거운 데가 있다.
2. 활용
- 부끄럽다 : 나쁜말과 행동이 잘못되었을 때
[예시]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야
예절을 지키지 않았다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해
- 쑥스럽다 : 하는 말이 행동이 익숙하지 않아서 자연스럽지 않을 떄 쓰는 표현, 비난과 탓의 의미가 아님.
[예시] 처음에는 쑥스럽겠지만, 자주 반복하면 익숙해져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게 좀 쑥스러워도 하다 보면 자신감을 갖게 돼
3. 나의 고찰
아들과 함께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중에 사람들을 피해 내게 숨는 경우가 있다.
" 00이가 부끄러워? " 라고 아무 생각없이 말할 때가 있는데
오늘의 공부로 나의 잘못된 표현을 알고 바로 고치려고 한다.
어른이 되어 한글은 이제 완숙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배움에 길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아들에게 올바른 표현을 알려줄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화이팅!
'잡다한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럭키비키의 뜻, 행운이 오려면? (1) | 2025.01.15 |
---|---|
망고의 종류, 효능, 자르는 방법 (0) | 2025.01.15 |
딸기의 효능, 종류 및 세척 방법 (0) | 2025.01.14 |
[알뜰신잡] 패딩 충진재, 폴리에스테르, 오리털과 거위털의 차이, 다운 고르는 방법 (1) | 2025.01.13 |
자신감 Vs 자존감 (0) | 2025.01.13 |